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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

오늘은 '자람테크놀로지' 에 대해 알아봅니다.

<관련기사>

-자람테크놀로지, 글로벌 통신장비기업과 165억 공급계약

-에이디테크놀로지-자람테크놀로지, 차세대 통신용 반도체 개발 맞손

자람테크놀로지 기업분석

💬자람테크놀로지는 한국표준산업분류(C26112)에 속하는 비메모리용 및 기타 전자집적회로 제조업 회사로, 통신반도체를 설계하는 Fabless 기업입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통신반도체(XGSPON칩) 및 이를 광부품과 결합한 플러거블 제품(XGSPON SFP+ ONU 또는 XGSPON 스틱), 광트랜시버 및 기가와이어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주로 통신장비에 사용되며, 주요 제품군을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자람테크놀로지의 XGSPON칩은 회사가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통신반도체로, PON(Passive Optical Network) 기술을 기반으로 합니다. PON 기술은 하나의 광케이블 신호를 여러 신호로 분할하는 기술로, 광케이블 인프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 기술은 전화국사에 설치된 OLT(Optical Line Terminal)와 사용자 쪽에 설치되는 다수의 ONU(Optical Network Unit)를 점대다중점 방식으로 연결합니다. 즉, 하나의 OLT에 여러 ONU를 연결하는 1:N 방식의 통신 기술입니다.

📃OLT는 주로 전화국에 설치되어 백홀과 액세스망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ONU는 아파트 동 지하와 같은 곳에 설치되어 가입자에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광케이블을 이용한 통신은 전화국과 기지국 또는 전화국과 단말기 사이를 연결하는 데 주로 사용되며, 점대점 방식은 각 통신 노드 구간에 복수의 광케이블 설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점대점 방식에서 발생하는 높은 매설비용과 관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점대다중점 방식이 사용됩니다.

PON 기술은 기가비트 단위의 높은 속도로 구현되며, 이 중 GPON 기술은 고화질 동영상 및 OTT TV 서비스 등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데이터 처리를 위한 속도 향상이 필요해짐에 따라 주목받고 있습니다. GPON 기술에서 사용되는 반도체는 전달하는 광신호의 전송속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뉘며, 예를 들어 2.5기가 PON, 10기가 PON(XGSPON), 25기가 PON 등이 있습니다.

자람테크놀로지의 XGSPON 칩은 상하향 10Gbps의 전송속도를 지원하며, 최대 64개의 무선기지국이나 단말기를 하나의 광케이블을 통해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 칩은 ITU-T에서 정의한 국제표준을 충족하며, 해외 선진업체들이 과점하고 있는 시장에서 국내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입니다. 전력소모와 가격 면에서 경쟁사 제품보다 우위를 가지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됩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이 칩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광트랜시버와 결합한 XGSPON SFP+ ONU(XGSPON 스틱)도 개발했습니다. 이 제품은 저전력 특성과 고정밀 시각동기화 특성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개발되었으며, SFP+ ONU에서 요구하는 2.0W 이하의 전력소모를 만족하는 세계 최초의 제품입니다.

 XGSPON칩 및 XGSPON SFP+ ONU는 국내외 여러 기술 포럼 및 대전에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BBWF에서 FMC 기술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광트랜시버는 광케이블과 데이터 전송장비 사이에서 전기신호와 광신호를 상호 변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광케이블은 전반사를 통해 빛의 손실 없이 광신호를 전달하며, 구리선에 비해 훨씬 많은 양의 데이터를 멀리까지 전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광섬유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기신호와 광신호 간의 변환 과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핵심 부품이 바로 광트랜시버입니다.

광케이블은 이동형 및 고정형 통신 모두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광트랜시버는 데이터센터, 이더넷 스위치, 라우터, 무선기지국 및 사업자 전용 통신 장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 광케이블에서 송수신되는 광신호의 속도에 따라 서로 다른 속도에 맞는 광트랜시버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광트랜시버는 다양한 표준과 속도를 지원하는 제품군으로 구성됩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1G부터 100G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광트랜시버를 공급합니다.

📌자람테크놀로지의 주요 제품으로는 5G Fronthaul용 CPRI 광트랜시버와 100기가 광트랜시버 등이 있습니다. 광트랜시버는 서로 다른 장비 간의 호환성이 중요하며, 산업 표준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표준에서는 광세기, 광손실, 회절율과 같은 광학적인 특징뿐만 아니라 전력소모, 열 발생 등의 전기적인 특징을 엄격하게 규정합니다.

표준에서 정한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야만 제품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규 업체의 시장 진입은 까다롭습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국내 통신 3사(KT, SKB, LG U+)에 광트랜시버를 공급하고 있으며, 통신장비사나 SI업체에도 광트랜시버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광트랜시버는 통신 인프라 구축 및 유지 관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현대 통신 네트워크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가와이어는 건물 내 설치된 전화선이나 동축케이블을 활용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일반적으로 초고속 링크 구성을 위해 광케이블을 매설하고 광통신 장비를 사용하는 방식이 보편적이지만, 미국 대도시처럼 신규 사업자가 도로에 광케이블을 새로 매설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국내에서는 광케이블망이 85%에 달해 기가와이어 수요가 크지 않지만, 광케이블 망이 적게 구축된 해외 지역, 특히 유적지나 재건축 규제가 있는 지역에서는 기가와이어의 활용도가 높습니다. 기가와이어는 기존 건물에 설치된 구리선 선로를 활용해 광케이블이나 고품질 랜 회선(UTP)으로 교체하지 않고도 기가급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광케이블 매설로 인한 교체 비용 절감과 신규 선로 공사 불필요함으로 인해 건물 외관을 훼손하지 않는 이점이 있습니다.

FWA(Fixed Wireless Access) 기술은 5G 통신 기술의 발달로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진 기술로, 광케이블 매설이 어려운 지역에서 초고주파 무선 장비를 활용해 고속 데이터 전송을 실현합니다. 5G 상용화와 무선 장비의 성능 개선 및 가격 하락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됩니다.

💡자람테크놀로지의 기가와이어 제품은 국제표준 권고안인 ITU-T G.hn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전화선, UTP 케이블, 동축케이블 등 기존에 건물에 매설된 구리선을 활용해 추가적인 케이블 매설 없이 최대 1,000미터 거리까지 기가 인터넷 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기가와이어 기술은 초고속 인터넷 접근성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XGSPON SOC 개발 이전부터 다양한 형태의 반도체를 생산, 판매하며 글로벌 고객을 확보해왔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필립스 브랜드로 판매되는 소형 녹음기(DVT, Digital Voice Tracer), 하이패스 단말기용 반도체, Ericsson사의 PABX 교환기에 사용되는 통신반도체 등이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신호처리 전용 반도체를 개발한 자람테크놀로지는 이를 이용해 소형 녹음기(DVT)를 유럽의 SPEECH PROCESSING SOLUTION(SPS)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반도체 칩과 소프트웨어만 판매하던 회사는 현재 최종 완제품까지 공급하며, 전량을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SPS의 DVT 제품에는 자람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오디오 신호처리용 AP(Application Processor)가 사용되며, 이 AP칩은 USB 2.0과 블루투스 통신 지원, 다양한 오디오 파일 인코딩/디코딩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이패스 단말기용 반도체는 DSRC(Dedicated Short-Range Communications) 기술 방식의 SOC를 활용해, 차량이 정차 없이 통행료를 지불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이 반도체를 개발해 판매 중입니다.

Ericsson사의 PABX(Private Automatic Branch Exchange) 제품은 특정 집단의 구내교환을 위한 장비로, 자람테크놀로지는 이에 사용되는 통신반도체를 ASIC 형태로 개발해 15년 이상 공급해오고 있습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고객사와 오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제품 우수성과 더불어 품질 관리 프로세스와 기술 지원 등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SPS와는 DVT 제품으로 20년간, 하이패스용 반도체 칩 고객사와는 10년간, Ericsson사의 PABX용 반도체는 15년간 거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랜 거래 기간은 자람테크놀로지의 신뢰성과 제품의 지속적인 우수성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자람테크놀로지의 전방 산업인 통신 시장은 전 세계적인 디지털화 추세로 인해 국가 기간산업으로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분야인 자율주행, 스마트공장, XR, 원격진료 등 모든 산업 영역에서 대량의 데이터 송수신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통신 시장은 핸드오버의 유무에 따라 이동형 통신 시장과 고정형 통신 시장으로 구분됩니다. 과거에는 휴대전화가 주로 음성신호를 처리하고, 가정용 PC가 유선 케이블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통신 기술의 발달로 사용 가능한 주파수 대역이 확장되고, 한정된 주파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들이 등장하면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제는 가정용 PC나 노트북이 와이파이로 인터넷에 연결되고, 5G 기술의 발달로 FWA(Fixed Wireless Access)가 상용화되면서 기지국과 건물 사이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자람테크놀로지의 시장은 이동형 통신과 고정형 통신으로 나뉘며, 이는 통신 서비스 이용자의 사용 경험에 초점을 맞추어 기지국 커버 범위를 벗어나 인접한 다른 기지국으로 단말기를 연결하는 핸드오버 기술의 적용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5G 시장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5G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후 사용자 및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과 같은 다른 산업과의 융합 서비스로 발전함에 따라 데이터 트래픽도 계속 증가할 전망입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휴대전화 단말기 기준 월 트래픽량이 2022년 0.5EB(엑사바이트)에서 2026년 최소 1.6EB 또는 최대 2.9EB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휴대전화 한 대 당 트래픽이 4년간 최소 3배 이상 증가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데이터 트래픽의 급증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보다 빠른 속도의 신호 연결이 필요하며, 이를 지원하는 25GSPON 기술이 액세스망에서 효과적인 대안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또한, 통신 과정 전반에 걸쳐 빠른 속도의 신호를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 광트랜시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차세대 GPON 반도체인 25GPON 표준화 기구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25GPON의 호환 가능한 스펙 결정에 의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5G 발전에 따라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과 프론트홀 용량 증대, 광선로 추가 증설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기지국 설치 및 운용 비용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동형 통신 과정에서 단말기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코어망에 도달하기 전에 압축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를 수행하는 장비를 결정하는 것이 기능적 분리(Function Split)입니다. 3GPP에서 논의 중인 관련 기술이 최종 확정되면 25GSPON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랜시버 제품은 광섬유가 사용되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1G부터 100G까지 다양한 제품군이 존재합니다. 이동형 통신에서는 주로 10기가 트랜시버가 사용되지만, 모바일 트래픽 증가 추세에 따라 자람테크놀로지는 25기가 제품을 차세대 제품으로 개발 중입니다.

국내외 통신서비스 사업자들은 주로 20km 이상의 운용거리를 요구하며, 차세대 제품이 기존 부품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20km 전송거리를 확보해야 합니다. 하지만 25기가 광트랜시버는 빛의 분산 특성 때문에 15km 내외의 전송거리를 가집니다. 따라서 25기가급 이상의 광트랜시버 설계는 분산특성에 따른 전송거리 보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자람테크놀로지의 25기가 제품은 EDC(Electronic Dispersion Compensation) 기술을 적용하여 광케이블 분산을 효과적으로 극복합니다. EDC는 광케이블을 통과하며 왜곡된 신호를 교정하는 기술로, 추가적인 광인프라 없이 광트랜시버에 내장된 EDC 기능으로 분산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EDC 광트랜시버 제품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2023년 상반기 중 PoC(Proof of Concept)를 통해 25기가 트랜시버 제품을 검증할 계획이며, 25기가 트랜시버 시장 성장에 따라 트랜시버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5G/6G 도입과 데이터 트래픽의 증가로 인해 이동형 통신 기지국의 데이터 처리부(DU)와 안테나(RU) 사이에 광대역 신호가 필요한 상황이며, 2022년 이후 25기가급 광트랜시버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아시아 3국(한중일), 미국, 영국 등에서 5G 시장 활성화에 따라 시장규모가 빠르게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시장은 매년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차세대 광트랜시버 개발 및 제품화를 통해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제품의 원가 절감을 위한 기술 개발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익 극대화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내장형 제품과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기술 개발 및 적시에 제품을 출시하는 전략은 고객과의 장기적인 사업 유지 및 추가적인 사업 기회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적은 4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율주행과 ai 등등 으로 인한 차세대 기술은 통신이 중요하게 떠오릅니다 그에 따른 자람테크놀로지 사업은 충분히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고자산도 일부 감소중에 있습니다. 4분기는 흑자로 돌아서리라 생각합니다.

📈자람테크놀로지 관련하여 전문적인 차트분석이 궁금하시다면, 카카오톡 커뮤니티를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