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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오늘은,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사 삼성과 끈끈하고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한 원익IPS 라는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반도체 장비 산업은 반도체 소자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다양한 장비를 제작하는 분야로, 소자 산업의 성장에 따라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산업은 제조원가와 기술력에 큰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고급 기술이 융합된 핵심 산업입니다. 시장에 진입하는 시기가 매우 중요하며, 빠른 기술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장비 개발이 요구됩니다. 이는 고위험 산업이기도 하지만, 기술 혁신이 필수적이며, 차세대 공정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장비 산업은 또한 긴밀한 고객사와의 협력 관계를 필요로 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 집약적 산업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의 성장으로 반도체 장비 시장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됩니다. 특히, 아시아 국가들에서의 투자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장비 산업은 웨이퍼 제조, 가공, 칩 조립, 검사 등 전 과정에 걸쳐 장비를 제조합니다. 이 산업은 반도체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경기 변동에 따라 큰 영향을 받습니다. 성장 진폭은 반도체 산업보다 크며, 불경기 시에는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세계 시장에서는 미국, 일본, 네덜란드가 주요 플레이어이지만, 국내 기업들도 핵심 장비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점차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 개발의 어려움과 높은 초기 투자 비용으로 인해 시장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상위 업체들은 인수 합병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라인을 확장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원익IPS는 고도의 기술 난이도를 가진 반도체 제조 공정 중 박막 형성을 위한 증착 장비와 열처리 장비를 공급하는 회사로, 국내외 주요 고객사 양산라인에 적용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3D NAND와 DRAM, Foundry 분야에서의 핵심 증착 장비를 개발하고, 다양한 열처리 공정에 적용 가능한 열처리 장비를 통해 높은 생산성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OLED 패널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내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LCD 시장에서 중국에 밀린 반면 OLED 분야에서 세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정부는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OLED 수출 규모를 확대하며, 전방 가치사슬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원익IPS 같은 회사는 이러한 정부 정책의 수혜자이며, 그들의 성장과 혁신은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원익IPS는 Dry etch 장비, PI cure 장비 및 대면적 유리 기판을 고온에서 균일하게 열처리할 수 있는 Furnace 장비 등을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특히 OLED 패널 제조에 필수적인 기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익IPS가 개발한 저온 PECVD 기술은 박막봉지 공정을 위한 국산화를 눈 앞에 두고 있는데, 이는 해외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시장에 진입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또한 한국의 디스플레이 장비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태양광 산업은 그 특성상 전후방 산업 연관 효과가 크며, 특히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태양광 공정 장비 분야는 진입 장벽이 높기 때문에, 기존의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장비 산업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태양광 산업으로의 확장이 자주 일어납니다.

정부의 지원 정책에 의존하는 면이 강한 태양광 시장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기술 발전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 및 개발(R&D)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에 대한 글로벌 관심 증가와 맞물려 있습니다.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세계 태양광 시장은 정부 정책의 지원 아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고효율의 태양전지 개발과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중국, 미국, 일본과 같은 기존 시장뿐 아니라 신흥 시장의 급속한 수요 증가와 함께 태양광 산업의 또 다른 성장 단계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의 원익IPS와 같은 기업들은 이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태양광 장비 시장에 진입하여 성공적으로 일부 공정 장비를 국산화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주요 핵심 장비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을 정확히 추정하기 어려운 상태이지만 태양광 사업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태양전지 기술은 크게 벌크형 결정질과 박막형으로 나뉘며, 원익IPS는 CIGS 박막 태양전지 장비를 공급하는 등 이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회사의 RIE 장비는 건식 식각 공정에서 신규 플라즈마 기술인 '접지마스크'를 적용하여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기존의 습식 식각장비와 비교하여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4.원익IPS 신규사업 진출 스크러버 장비

원익IPS가 반도체 스크러버 장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기존 반도체 장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중요한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스크러버 장비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 중 발생하는 유해 가스를 제거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강조되는 현 시점에서 이러한 장비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원익그룹이 집중하고 있는 플라즈마 스크러버는 연소식 스크러버와는 다르게 전기를 이용해 유해 가스를 처리합니다. 이는 LNG를 사용하는 연소식 스크러버 대비 탄소 배출이 적어,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글로벌 추세에 부합하는 기술입니다. 산업 현장에서 이러한 플라즈마 스크러버로의 전환 경향은 원익IPS에게 유리한 시장 조건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퀄 테스트 진행과 원익의 지분을 보유한 삼성과의 강력한 관계는 원익IPS가 해당 시장에서 좋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원익이 삼성과의 관계를 통해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는 회사의 미래 매출과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원익이 인수한 티엘아이와 기존 원익디투아이 사업부의 합병은 원익그룹의 DDI(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 사업 강화를 의미합니다. DDI는 디스플레이 패널을 구동시키는 데 사용되는 반도체로, 스마트폰과 TV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필수적입니다.

🌈이런 다양한 움직임은 원익IPS가 단순히 장비 라인업 확대에 그치지 않고,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내에서의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원익IPS가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기존 스크러버 장비 시장의 경쟁 업체들인 GST, 유니셈,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등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원익의 강점을 고려할 때 시장 내에서 유의미한 경쟁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변화와 신사업 진출이 단기간 내에 원익의 실적 개선으로 직결되지는 않을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원익IPS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적은 역시나 반도체 업황이 작년부터 좋지 못하기 때문에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앞으로 AI시대가 오며 반도체가 꾸준하게 수요와 공급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단기적으로 접근보다 중장기적 접근이 필요한 기업입니다.